언제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카레볶음밥 입니당!
고기대신 베이컨을 넣어 만들어 보았어용:)
재료(4인준 기준)
당근 2/3개, 감자 1개, 호박 1/3개, 베이컨 4줄, 양파 1개, 양송이버섯 2개, 느타리버섯 한 줌, 고체카레 4덩이, 물 적당량, 우유 조금
가장 먼저 모든 재료는 깨끗하게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감자는 전분기를 빼기 위해 물에 담가두었어요.
기름을 둘러 달군 후라이팬에 딱딱한 순으로 볶기 시작합니다.
당근->감자(물에 한번 헹구고,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다음에 볶아주세요)->호박->양파->베이컨->버섯 순으로 볶았습니다.
먼저번 재료가 살짝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다음 재료들을 추가해주었어요. 물에 다시 한 번 삶기 때문에 다 익혀줄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재료를 얼추 볶은 다음에, 냄비로 옮겨담고 재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가장 센 불로 팔팔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고체카레를 하나씩 넣어가며 살살 녹여줍니다.(이 때 불은 살짝 줄여주세요. 안그러면 너무 뜨거워요ㅠ)
카레를 다 녹이고 한 소끔 끓인 후, 부드러워지라고 우유를 조금 추가해줍니다. 전 100ml 정도 넣은 것 같아요:)
약불로 맘에 드는 점성이 될 때까지 마구 졸여줍니다!
전 되직한 카레를 좋아해서 한참 졸였어요ㅎㅎ
물 부은 양에서 1/4 정도가 줄어들 때까지 졸였습니다.
그럼 먹을 준비 끝!!😆
고기대신 베이컨이 들어가서 그런지 좀 더 가벼운 느낌의 카레였어요.
뒷맛이 기름지지않고 깔끔하게 넘어갔습니다.
볶음밥류는 뭐든 있는 재료로, 넣고 싶은 재료로 만들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전 양 맞추기가 쉬워서 가루보다는 고체카레를 좋아하는데, 왠지 맛도 고체카레가 더 맛있는 것 느낌이에요.
내일은 공휴일입니다!
모두 행복하고 기쁜 쉼을 누리시길 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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