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음식 준비를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에 마트에서 아보카도가 눈에 들어와 구매해보았습니당:)
아보카도로 과카몰리를 만들어 샌드위치로 먹었어요!
재료
아보카도 5개, 토마토 1개 반, 양파 1개 반, 설탕 1숟가락, 소금 2/3 숟가락, 허브솔트 약간, 레몬즙 3숟가락
아보카도는 처음 사보아서 먹을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어려웠어요🤔
인터넷으로 검색했을 때는 겉껍질 색이 까맣게 변하면 다 익은 거라고 했는데,
제가 오늘 갈라보았을 때는 초록색에 거뭇거뭇한 아보카도도 맛있게 익었더라고요.
처음에는 초록초록 단단했는데, 비닐에 넣어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두고 3일 후숙을 시켰습니다.
눌러보고 살짝 들어갈 때 먹었어요😀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서 씨는 제거하고, 안에 노랑+초록 부분만 숟가락으로 퍼냈습니다.
아보카도는 다 으깨주고, 토마토와 양파는 다져주었어요.
이때 물기가 생기지 않도록 토마토의 씨 부분은 제거해주고,
다진 양파는 매운기가 사라지도록 30분 정도 물에 담가두었습니다.
양파는 꼭 짜주어 물기를 제거하고, 큰 볼에 으깬 아보카도와 토마토, 양파를 섞어주었어요.
그리고 소금+설탕+레몬즙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당!
전 허브솔트를 넣을 거라 소금의 양을 적게 넣었는데, 없다면 소금만 넣어주셔도 됩니다:)
다만 처음 넣을 때 설탕과 소금의 비율은 1:0.7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제 친구는 소금은 아예 안 넣는다고 하고, 어떤 레시피에는 설탕이 없는 레시피도 있는 걸 보면, 소금만 넣어도 맛있나보아용!
맛을 보고 내 입맛에 부족한 맛을 맞춰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 레몬즙 3숟가락을 넣고, 좀 더 상큼하면 좋겠다싶어 나중에 2숟가락 더 넣었어요.
허브솔트도 솔솔솔 뿌려준 뒤, 한 곳에 뭉치지 않도록 열심히 버무렸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식빵, 바게뜨 등에 올려 먹거나 나초와 함께 먹어도 맛있는 과카몰리 완성입니다😆
전 빵집에 바게뜨가 없길래ㅠ 호밀빵을 사와서 먹었어요.
빵을 굽고, 버터를 바른 다음에 올려먹으면 더 좋겠지만,
버터도 없고 바로 준비했어야해서 빵 위에 치즈를 얹고 그 위에 바로 올려주었습니당ㅎㅎ
건강한 느낌의 맛나고 든든한 과카몰리 샌드위치였어요❤️
앞으로 자주 해먹을 것 같아요😍
+ 남은 과카몰리는 그릇에 담아 랩으로 싸서 냉장보관해주었는데, 금방 갈색으로 변하더라고요.
보관 시에는 위에 레몬즙을 다시 한번 뿌려주고 보관을 하면 갈변현상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참고해주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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