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06.10 아보카도로 과카몰리 만들기
  2. 2018.03.13 굴소스 넣어 만든 새우볶음밥 1
  3. 2018.03.13 깔끔한 무국 끓이기

집들이 음식 준비를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에 마트에서 아보카도가 눈에 들어와 구매해보았습니당:)
아보카도로 과카몰리를 만들어 샌드위치로 먹었어요!


재료
​아보카도 5개, 토마토 1개 반, 양파 1개 반, 설탕 1숟가락, 소금 2/3 숟가락, 허브솔트 약간, 레몬즙 3숟가락

아보카도는 처음 사보아서 먹을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어려웠어요🤔
인터넷으로 검색했을 때는 겉껍질 색이 까맣게 변하면 다 익은 거라고 했는데,
제가 오늘 갈라보았을 때는 초록색에 거뭇거뭇한 아보카도도 맛있게 익었더라고요.
처음에는 초록초록 단단했는데, 비닐에 넣어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두고 3일 후숙을 시켰습니다.
눌러보고 살짝 들어갈 때 먹었어요😀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서 씨는 제거하고, 안에 노랑+초록 부분만 숟가락으로 퍼냈습니다.

아보카도는 다 으깨주고, 토마토와 양파는 다져주었어요.
이때 물기가 생기지 않도록 토마토의 씨 부분은 제거해주고,
다진 양파는 매운기가 사라지도록 30분 정도 물에 담가두었습니다.

양파는 꼭 짜주어 물기를 제거하고, 큰 볼에 으깬 아보카도와 토마토, 양파를 섞어주었어요.

그리고 소금+설탕+레몬즙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당!
전 허브솔트를 넣을 거라 소금의 양을 적게 넣었는데, 없다면 소금만 넣어주셔도 됩니다:)
다만 처음 넣을 때 설탕과 소금의 비율은 1:0.7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제 친구는 소금은 아예 안 넣는다고 하고, 어떤 레시피에는 설탕이 없는 레시피도 있는 걸 보면, 소금만 넣어도 맛있나보아용!
맛을 보고 내 입맛에 부족한 맛을 맞춰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 레몬즙 3숟가락을 넣고, 좀 더 상큼하면 좋겠다싶어 나중에 2숟가락 더 넣었어요.
허브솔트도 솔솔솔 뿌려준 뒤, 한 곳에 뭉치지 않도록 열심히 버무렸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식빵, 바게뜨 등에 올려 먹거나 나초와 함께 먹어도 맛있는 과카몰리 완성입니다😆
전 빵집에 바게뜨가 없길래ㅠ 호밀빵을 사와서 먹었어요.
빵을 굽고, 버터를 바른 다음에 올려먹으면 더 좋겠지만,
버터도 없고 바로 준비했어야해서 빵 위에 치즈를 얹고 그 위에 바로 올려주었습니당ㅎㅎ


건강한 느낌의 맛나고 든든한 과카몰리 샌드위치였어요❤️
앞으로 자주 해먹을 것 같아요😍

+ 남은 과카몰리는 그릇에 담아 랩으로 싸서 냉장보관해주었는데, 금방 갈색으로 변하더라고요.
   보관 시에는 위에 레몬즙을 다시 한번 뿌려주고 보관을 하면 갈변현상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참고해주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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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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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으로 무국과 함께 먹을 새우볶음밥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새우를 처음 사보았는데, 초보자가 하기 좋을 듯한 새우볶음밥을 먼저 해보기로 했어요.


​재료(1인분 기준)
​새우 한 주먹, 호박 조금, 작은 당근 1/3, 양파 1/2, 양송이버섯 1개, 계란 1개, 굴소스 1 숟가락, 밥 1/2 공기


호박, 당근,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전 칼질에 시간이 오래 걸려 아침엔 무리일 것 같아 어제 밤에 잘라놓았어요:)
양송이 버섯은 예쁘게 잘라줍니다.

당근, 호박 부터 기름두른 팬에 넣어 약한 불에 볶기 시작해요.


당근색이 살짝 변할 때 쯤, 양파와 양송이버섯도 넣어 볶습니다.
맛소금도 살짝 뿌려주었어요.(새우가 살짝 가염된 새우라길래 전체적으로 소금간은 살짝 했습니다😃)
버섯이 갈색빛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새우도 넣어 약한 불에 마구마구 볶아줍니다.
새우가 하얗게 되어 익은 것 같을 때 밥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밥과 채소가 잘 섞어지면 굴소스 1 숟가락을 넣어요.


굴소스가 뭉치지 않도록 잘 섞어 볶습니다.
마지막으로 밥을 후라이팬 한 쪽에 몰아주고, 남은 한 쪽에 계란을 넣어 살짝 익혀줍니다.
살짝 익을 때 쯤 노른자도 풀어주고, 스크램블하듯 휘저어가며 익혀주세요.
볶음밥에 그대로 계란을 넣으면 죽같이 된다해서 저는 1/3 정도 익힌 다음에 밥과 섞어주었어요.(삼시세끼에서 나왔어요ㅎㅎ)



다 되었습니다!!😆
굴소스를 넣어서 소금만 넣어 만든 것 보다 감칠맛이 돌고 쫌 더 다양한 맛이 났습니다.
굴소스 처음 사봐서 여기저기 넣어보고 있는데, 간 맞추기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는 새우로 다른 음식을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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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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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으로 무국을 끓였습니다.
고기없이 깔끔하게 끓이는걸 도전해보았어요.


​​​재료(1인분 기준)
​무 조금, 들기름, 다진 마늘, 국간장, 굵은 소금, 육수 500ml, 파 조금


무는 네모나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후라이팬에 들기름을 둘러 무를 볶아줍니다.


다른 쪽에는 냄비에 육수를 부어 끓이기 시작합니다.
무가 살짝 투명한 빛을 띄기 시작하면 끓은 냄비에 넣어줍니다.


국간장 1 숟가락, 굵은 소금 1 작은 숟가락(티스푼), 다진 마늘 1/2 숟가락 넣습니다.
간을 보시고 소금이나 간장을 더 첨가해주세요.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그리고 파를 살짝 썰어 송송 넣어주면 완성!


아침으로 깔끔한 무국 입니다😃
파를 빠뜨렸는데, 넣어주면 초록빛도 나서 보기도 좋아요.

이번에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비린내 없이 맛있어요😆

Posted by 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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