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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29 알록달록 파프리카&사과 피클
  2. 2018.03.09 블루베리쨈 만들기 도전!

결혼 후 첫 집들이가 있어서 요리를 준비한다고 이것저것 구매했는데,
샐러드용으로 준비한 파프리카가 많이 남아서 무르기 전에 무엇을 만들까 고민하다가
새콤달콤 피클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
​빨간 파프리카 2개, 노란 파프리카 2개, 사과 1개반
물, 식초, 설탕(2:0.7:1)

파프리카와 사과는 베이킹소다로 뽀득하게 닦아준 다음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모든 씨는 제거해주었고요😃
저는 사과도 있어서 추가했지만, 파프리카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유리병에 넣어주는 것이 제일이지만,
전 유리병에 없어서 뜨거운 물을 부어도 괜찮은 통에
잘라놓은 파프리카와 사과를 다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피클용 소스는 물:식초:설탕의 비율이 2:1:1 로 했습니다.
하지만, 위의 비율로는 너무 신맛과 향이 강했어요😖

소스는 식초의 양을 줄인 ​물:식초:설탕 = 2:0.7:1 ​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물과 식초와 설탕을 비율대로 냄비에 넣은 후 팔팔 끓여줍니다.​

뜨거운 피클물을 파프리카와 사과가 잠길 정도로 부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상온에서 하루 정도 보관 후에 냉장고에서 하루 더 보관해주었습니다.

전 2:1:1 로 한 후에 시식해보니 식초맛이 너무 강해서ㅠ
피클물을 1/3 가량 버리고 물을 더 부은 다음,
냉장고에서 하루 더 보관한 후에 먹어보니 입에 맞더라고요ㅎㅎ

파스타나 라면 먹을 때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피클레시피를 찾아보니 피클용 재료를 구워서 사용하는 레시피, 피클용 소스와 함께 끓이는 레시피 등의 다양한 방법이 존재했습니다.
여러 레시피를 보고 가장 간단하게, 그리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을 수 있는 방법으로 만들어보았어요(전 씹는 맛이 있는게 좋더라구요ㅎㅎ)
재료 다듬는 시간만 빠르다면 정말 단시간에 슝- 만드실 수 있을 거에요:)
알록달록 색도 예뻐서 보기에도 참 좋답니다😍

Posted by 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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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요거트를 먹는데, 우유에 요구르트를 넣어 요거트제조기로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시중에 파는 요거트보다 단맛이 덜해서 어느 날 마트에서 산 블루베리쨈을 넣어서 먹어보았는데,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쨈이 소스나 시럽같이 묽은 편이라 빵에 발라먹는 것보다 요거트에 넣어 먹는게 더 어울리더라고요.

매일 아침 넣어먹다보니 금방 다 먹어서 집에 냉동블루베리도 있길래 만들어보기로 하고 바로 도전했습니다.

 

 

쨈용 과일:설탕 = 2:1, 레몬즙 살짝

 

 

저울이 있다면 무게로 재서 했을텐데, 없다보니 대충 컵으로 계량했습니다.

믹서기가 있으면 블루베리를 믹서로 갈아서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블루베리를 냄비에 넣고 끓이기 시작!

블루베리의 톡톡 터지는 식감이 좋으면 그냥 끓여서 사용해도 좋겠지만, 저는 요거트에 넣어먹을 시럽용 쨈으로 묽게 만들거라 으깨주었습니다.

묽은 쨈이라 설탕도 적게 넣었어요.

 

 

 

어느정도 으깨고 보글보글 끓을 때 설탕을 넣고 저어가며 설탕을 다 녹였습니다.

약한 불로 끓여도 금방 눌러붙어서 계속 쉬지않고 저어가며 졸였습니다.

끓일 때 레몬즙을 살짝 넣어주면 새콤한 맛도 추가되고 색도 더 예쁘게 된다지만, 저는 레몬즙이 없어서 생략했어요.

 

 

 

물에 떨어뜨려 보았을 때 방울이 물에 흩어지지 않고 덩어리져서 떨어지면 완성!

 

 

 

 

냄비채로 살짝 식힌 다음에 열이 조금 가시면 병에 담아 거꾸로 놓아 식히기!

(병은 다먹은 블루베리쨈 병을 씻고 소독한 다음 재사용했습니다)

식은 후에는 냉장고로 넣어주면 끝!!

 

 

 

다음 날 열어보니 제가 원했던 쨈이 아니에요. 너무 쫄였나봐요. 조청같이 되직해요

 

 

 

 

이번은 실패입니다ㅠ

소스와 같은 묽은 쨈을 위해 다음 번에 다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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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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