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6.08 도전! 제육볶음❣️
  2. 2018.03.19 보글보글 얼큰한 꽁치조림!

전 제육볶음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전 양념된 고기는 선호하지 않아요. EX)제육볶음, 불고기, 양념갈비 등, 전 삼겹살같이 그냥 구워먹는 고기를 좋아합니다😍)
남편이 제육볶음을 참 좋아해서 큰 맘 먹고 도전해보았어요.


재료(2인분 기준)
​돼지고기 2줌, 양파 1/2개, 느타리 버섯 1줌, 팽이버섯 약간, 알배추 1/4개, 마늘 3개, 청양고추 1개

양념장
​다진마늘 1숟가락, 고추장 3숟가락, 진간장 4숟가락, 생강 1작은 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레몬청 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후추 조금


고기는 마트에서 파는 1팩에 반 분량을 사용했습니다.
고기는 해동시킨 후, 핏물을 제거하고 혹시 모를 누린내도 제거하기 위해 우유에 담가두었어요.
1시간 쯤 담가둔 후에 흐르는 물로 깨끗히 행궈줍니다.

고기에 핏물을 제거하는 1시간 동안에 양념장을 만들고 재료를 준비해둡시당:)

적당한 그릇에 모든 양념장 재료를 넣어 섞어주세요.
맛을 보시고 부족한 맛은 더 첨가해주시면 됩니당!
전 혹시라도 고기냄새가 날까봐 레몬청을 넣어주었는데, 이것 때문에 신맛이 나서 설탕을 추가했어요😅
만약 레몬청을 안 넣으실 거면,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더 추가해 단맛을 맞춰주세요.

재료는 제가 적은 것에 당근, 호박, 양배추 등등 마음껏 추가하셔도 됩니다😃
전 양배추 대신 알배추를 넣었어요.
모든 재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사진에는 없지만ㅠ 마늘은 편으로 썰어주시고 청양고추도 쫑쫑 썰어주세요.


흐르는 물에 깨끗히 행군 고기는 키친타월로 물기도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양념장에 투하!
고기에 양념이 고루고루 묻도록 마구 버무려줍니다😆

전 이 상태로 그릇에 랩을 씌워 12시간 이상 냉장고에 넣어두었고, 30분이라도 재워주면 좋겠지만,
급하시다면 바로 조리하기 시작하셔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궈준 후, 편으로 썬 마늘을 넣어 마늘향이 나도록 볶아주기 시작합니다.
어느 정도 마늘향이 나면 고기를 넣어 중간불에 볶아주세요.
고기가 반 정도 익은 색으로 변하면 양파,청양고추->버섯->알배추 순으로 넣어 볶아줍니다.

고기와 마지막으로 넣은 알배추까지 숨이 죽고 다 익으면 깨를 송송 뿌린 다음, 센 불에 마지막으로 한 번 볶아주세요.
전 채소에서 나온 물을 졸이는 느낌으로 볶아주었어요.​


그럼 완성!!
살짝 맵고 달달한 제육볶음 완성입니다🎉🎶🤩

남편이 맛있게 먹어주니 기쁘고 감사하네요ㅎㅎ
한 끼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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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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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어제밤 처음으로 생선요리를 해보았습니다.

생선비린내가 두려워 구워먹는 것만 두 번 해보았는데, 이번엔 조림을 도전해보았어요.

 

 

재료(3인분 기준)

꽁치 3마리, 무 1/4, 당근 1/2, 양파 1개반,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알배추 1/3, 호박 조금, 마늘 4개, 파 적당량, 육수 500ml

 

양념재료(3인분 기준)

진간장 4숟가락, 설탕 반숟가락, 다진마늘 2숟가락, 고추장 2숟가락, 생강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 굴소스1숟가락, 매실액 2숟가락 

 

다듬은 꽁치는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쌀뜨물에 담가주었습니다.

전 거의 1시간 정도 담가주었어요.

일부러는 아니고 재료손질 하다보니 1시간이 지났더라고요ㅎㅎ

30분 담가두셔도 될 것 같아요.

생선을 담가둔채로 재료를 손질합니다.

채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저는 호박도 조금 남은게 있어서 넣어주었고, 비린내 제거에 도움이 될까 싶어 마늘도 편으로 썰어 넣어주었어요.

넣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D

파는 초록부분은 큼직큼직하게 잘랐고, 뿌리부분은 동글동글하게 잘랐어요.

채소손질이 끝났으면 다음은 양념장을 만들어보아용!

굴소스와 매실액은 안 넣으셔도 됩니다. 저는 있어서 넣어보았어요.

전 설탕단맛이 싫어서 매실을 넣고, 대신 설탕을 줄여서 반숟가락 넣었는데, 매실을 안 넣으신다면 설탕을 더 첨가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모든 준비가 끝났으면 재료중에 가장 단단한 무와 당근을 냄비에 넣고, 육수를 채소가 잠길정도로 부어줍니다.

그리고 잘 익도록 먼저 끓여주었어요.

팔팔 끓기를 기다리면서 쌀뜨물에 담가두었던 생선을 흐르는 물에 씻고,

전 괜히 불안해서 비린내 제거를 위해 물과 식초를 1:1로 섞은 후 생선에 발라주었어요.(안 하셔도 됩니당!)

무와 당근을 넣은 냄비가 끓으면 그 위에 생선과 손질한 재료들(파(동그란부분)와 홍고추를 제외)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양념도 알뜰살뜰 다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다시 팔팔 끓이기!

뚜껑을 열고 끓이면 비린내가 날아간다 해서 뚜껑열고 중불로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끓고, 국물도 졸아가기 시작하면 동글하게 썰은 파와 홍고추를 넣고 좀 더 끓여줍니다.

그러면 완성!!

 

전 생각보다 더 달게 되었어요.

설탕을 아예 빼고 매실액만 넣거나 아니면 매실액을 1숟가락만 넣어도 될 것 같았습니다.

전 얼큰하고 칼칼한 조림을 원했는데, 달달하고 살짝 얼큰한 조림이 되었어요.

달달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입맛에 맞으실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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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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