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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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무슨 꿈을 꾼건지
‘안 볼거야아아아’
하고 소리치며 깨더니 대성통곡하고 잠든 첫째 람이.
새벽에 꿈때문인지
아침에도 자꾸 울면서 떼쓰다 아빠한테 혼났다.
혼나고 온 람이에게
‘어제 무서운 꿈 꿔서 그래? 무슨 꿈이었어?’
물어보자 짜증내며 말한다.
‘아빠한테 말해서 엄마한테 안해’
아 그래
두번 물어봐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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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려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람이에게
문 닫고 와줘 하니
람이 왈.
‘안돼. 아빠가 람이 봐야대’
사랑스런 내 관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