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 있는 감자에 싹이 막 나기 시작하길래
간단하게 간식 혹은 아침식사로 챙겨주려고 만들어봤어용!


​재료
​감자, 계란, 파프리카, 할라피뇨, 콘옥수수, 햄, 마요네즈, 설탕, 꿀 혹은 올리고당

전 감자와 계란의 갯수를 맞춰주었습니다😃
삶은 감자+계란 2개를 잘 으깨주었어요.​

감자와 계란을 삶는 동안에는 파프리카+할라피뇨를 잘게 잘랐고요, 햄도 작게 잘라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주었습니다.
파프리카는 이전에 만들었던 파프리카피클의 파프리카를 사용했어요:)
콘옥수수는 체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해주고 꼭 짜주었습니다.​

으깬 감자+계란에 준비해둔 속재료를 넣고, 마요네즈+설탕+꿀을 넣은 후 잘 섞었습니다.
전 설탕은 2숟가락 넣었고, 올리고당 대신 꿀을 1숟가락 넣어주었어요😃

잘 섞은 샌드위치 속재료는 통에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색이 알록달록해서 예쁜 것 같아요ㅎㅎ​


먹을 때는 식빵 양쪽으로 한쪽에는 상추, 다른 쪽에는 치즈를 깔고, 토마토를 얹은 후 감자계란을 듬뿍 얹었습니다😆
달달하고 든든하게 맛난 샌드위치에요❣️

여름이니 가벼운 것만 찾게 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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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볶음

초보주부 2018. 7. 20. 15:03

반찬으로 뭐할까 고민하다가 만두를 반찬으로 먹어보려고 양념에 볶아보았어요:)
약간 깐풍느낌 나게요ㅎㅎ
간단해서 좋은 반찬입니당😃


​재료
​만두, 다진마늘 1, 파 조금, 홍고추 1, 청양고추 1, 부추 조금, 진간장 3숟가락, 올리고당 3숟가락, 굴소스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깨 조금

파+홍고추+청양고추+부추는 송송 썰어둡니다.

만두를 기름두른 팬에 구워줍니다.

노릇노릇 익으면 살짝 그릇에 빼두세용:)
그리고 다진마늘과 송송 썬 파+홍고추+청양고추+부추를 후라이팬에 살살 볶아줍니다.
마늘향이 나면 양념재료(진간장 3숟가락+올리고당 3숟가락+굴소스 1숟가락+고춧가루 1숟가락)를 넣고 볶아주다가,
보글보글 거리며 졸기 시작할 때 먼저 구워둔 만두를 넣고, 양념을 잘 묻혀주세요.
양념이 고루 잘 묻으면 깨 솔솔 뿌려주고 잘 볶아줍니다.​

그럼 완성!!
살짝 짜고 매워서 밥반찬으로 먹기 너무 좋았어요😆

요즘 더워서 불 앞에 있기가 싫은데,
간단해서 불 앞에 있는 시간이 짧아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더운 여름 잘 이겨내보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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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침대 옆에 바로 커다란 창문이 있어요.
올 1월부터 살기 시작했어서 겨울~봄에는 괜찮았는데,
여름이 되면서 해가 길어지다보니 새벽부터 비치는 햇빛에 자꾸 깨면서 잠을 계속 설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급 커텐을 찾기 시작!

커텐봉을 달까 하다가 못을 박는게 맘에 걸려서
다른 방법으로 찾다보니 찍찍이 식으로 붙이는 커텐을 찾았습니다🤗
근데 너무 비싸😰
이전에 동대문에서 천을 사본 적이 있어서 쪼마난 천에 몇 만원씩 하는게 너무 비싸게 느껴졌어요.

안되겠다, 만들쟈!
맘을 먹고 동대문을 가려 했는데,
요즘은 원단을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이 있다는 친구 말에 집에서 쇼핑고고!😆

확실히 동대문보다는 비싸고 종류도 별로 없어요.
전 인터넷으로 보고 산게 처음이라 색상도 실패했습니다ㅠ
그치만 원단을 자주 사시는 분들이라면 기본원단은 구매하시기 편할 것 같아요!


창에 사이즈를 재고 창보다는 크게 천을 재단했습니다.
시침핀으로 잘 고정해서 바느질 시작❣️

3일내내 바느질만 했어요.
손목도 아프고 손가락도 아프다~ 싶으니 끝나더라고요ㅎㅎ
네모나게 커텐사이즈로 바느질이 끝나면 위쪽에 커텐을 걸을 고리도 만들어서 달아주었습니다.

창틀에 커텐고리를 걸 후크(다이소에서 샀어요😀)를 붙이고 커텐을 걸어주면 완성!!

방에 불을 켰을 때 & 불을 껐을 때 요렇게 보입니다ㅎㅎ


더더더 연한 핑크인줄 알았으나
막상 받아보니 꽃핑크색이라 많이 실망했었는데ㅠ
그래도 생각보다는 예뻐서 다행이에요😅

제가 딱 원단을 보면 어떤 느낌일지 아는 고수라면 인터넷으로 사겠지만, 초하수인 저는 다음 원단쇼핑때는 동대문으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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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음식 준비를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에 마트에서 아보카도가 눈에 들어와 구매해보았습니당:)
아보카도로 과카몰리를 만들어 샌드위치로 먹었어요!


재료
​아보카도 5개, 토마토 1개 반, 양파 1개 반, 설탕 1숟가락, 소금 2/3 숟가락, 허브솔트 약간, 레몬즙 3숟가락

아보카도는 처음 사보아서 먹을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어려웠어요🤔
인터넷으로 검색했을 때는 겉껍질 색이 까맣게 변하면 다 익은 거라고 했는데,
제가 오늘 갈라보았을 때는 초록색에 거뭇거뭇한 아보카도도 맛있게 익었더라고요.
처음에는 초록초록 단단했는데, 비닐에 넣어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두고 3일 후숙을 시켰습니다.
눌러보고 살짝 들어갈 때 먹었어요😀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서 씨는 제거하고, 안에 노랑+초록 부분만 숟가락으로 퍼냈습니다.

아보카도는 다 으깨주고, 토마토와 양파는 다져주었어요.
이때 물기가 생기지 않도록 토마토의 씨 부분은 제거해주고,
다진 양파는 매운기가 사라지도록 30분 정도 물에 담가두었습니다.

양파는 꼭 짜주어 물기를 제거하고, 큰 볼에 으깬 아보카도와 토마토, 양파를 섞어주었어요.

그리고 소금+설탕+레몬즙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당!
전 허브솔트를 넣을 거라 소금의 양을 적게 넣었는데, 없다면 소금만 넣어주셔도 됩니다:)
다만 처음 넣을 때 설탕과 소금의 비율은 1:0.7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제 친구는 소금은 아예 안 넣는다고 하고, 어떤 레시피에는 설탕이 없는 레시피도 있는 걸 보면, 소금만 넣어도 맛있나보아용!
맛을 보고 내 입맛에 부족한 맛을 맞춰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 레몬즙 3숟가락을 넣고, 좀 더 상큼하면 좋겠다싶어 나중에 2숟가락 더 넣었어요.
허브솔트도 솔솔솔 뿌려준 뒤, 한 곳에 뭉치지 않도록 열심히 버무렸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식빵, 바게뜨 등에 올려 먹거나 나초와 함께 먹어도 맛있는 과카몰리 완성입니다😆
전 빵집에 바게뜨가 없길래ㅠ 호밀빵을 사와서 먹었어요.
빵을 굽고, 버터를 바른 다음에 올려먹으면 더 좋겠지만,
버터도 없고 바로 준비했어야해서 빵 위에 치즈를 얹고 그 위에 바로 올려주었습니당ㅎㅎ


건강한 느낌의 맛나고 든든한 과카몰리 샌드위치였어요❤️
앞으로 자주 해먹을 것 같아요😍

+ 남은 과카몰리는 그릇에 담아 랩으로 싸서 냉장보관해주었는데, 금방 갈색으로 변하더라고요.
   보관 시에는 위에 레몬즙을 다시 한번 뿌려주고 보관을 하면 갈변현상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참고해주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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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육볶음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전 양념된 고기는 선호하지 않아요. EX)제육볶음, 불고기, 양념갈비 등, 전 삼겹살같이 그냥 구워먹는 고기를 좋아합니다😍)
남편이 제육볶음을 참 좋아해서 큰 맘 먹고 도전해보았어요.


재료(2인분 기준)
​돼지고기 2줌, 양파 1/2개, 느타리 버섯 1줌, 팽이버섯 약간, 알배추 1/4개, 마늘 3개, 청양고추 1개

양념장
​다진마늘 1숟가락, 고추장 3숟가락, 진간장 4숟가락, 생강 1작은 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레몬청 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후추 조금


고기는 마트에서 파는 1팩에 반 분량을 사용했습니다.
고기는 해동시킨 후, 핏물을 제거하고 혹시 모를 누린내도 제거하기 위해 우유에 담가두었어요.
1시간 쯤 담가둔 후에 흐르는 물로 깨끗히 행궈줍니다.

고기에 핏물을 제거하는 1시간 동안에 양념장을 만들고 재료를 준비해둡시당:)

적당한 그릇에 모든 양념장 재료를 넣어 섞어주세요.
맛을 보시고 부족한 맛은 더 첨가해주시면 됩니당!
전 혹시라도 고기냄새가 날까봐 레몬청을 넣어주었는데, 이것 때문에 신맛이 나서 설탕을 추가했어요😅
만약 레몬청을 안 넣으실 거면,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더 추가해 단맛을 맞춰주세요.

재료는 제가 적은 것에 당근, 호박, 양배추 등등 마음껏 추가하셔도 됩니다😃
전 양배추 대신 알배추를 넣었어요.
모든 재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사진에는 없지만ㅠ 마늘은 편으로 썰어주시고 청양고추도 쫑쫑 썰어주세요.


흐르는 물에 깨끗히 행군 고기는 키친타월로 물기도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양념장에 투하!
고기에 양념이 고루고루 묻도록 마구 버무려줍니다😆

전 이 상태로 그릇에 랩을 씌워 12시간 이상 냉장고에 넣어두었고, 30분이라도 재워주면 좋겠지만,
급하시다면 바로 조리하기 시작하셔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궈준 후, 편으로 썬 마늘을 넣어 마늘향이 나도록 볶아주기 시작합니다.
어느 정도 마늘향이 나면 고기를 넣어 중간불에 볶아주세요.
고기가 반 정도 익은 색으로 변하면 양파,청양고추->버섯->알배추 순으로 넣어 볶아줍니다.

고기와 마지막으로 넣은 알배추까지 숨이 죽고 다 익으면 깨를 송송 뿌린 다음, 센 불에 마지막으로 한 번 볶아주세요.
전 채소에서 나온 물을 졸이는 느낌으로 볶아주었어요.​


그럼 완성!!
살짝 맵고 달달한 제육볶음 완성입니다🎉🎶🤩

남편이 맛있게 먹어주니 기쁘고 감사하네요ㅎㅎ
한 끼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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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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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카레볶음밥 입니당!
고기대신 베이컨을 넣어 만들어 보았어용:)



​재료(4인준 기준)
​당근 2/3개, 감자 1개, 호박 1/3개, 베이컨 4줄, 양파 1개, 양송이버섯 2개, 느타리버섯 한 줌, 고체카레 4덩이, 물 적당량, 우유 조금

가장 먼저 모든 재료는 깨끗하게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감자는 전분기를 빼기 위해 물에 담가두었어요.

기름을 둘러 달군 후라이팬에 딱딱한 순으로 볶기 시작합니다.
당근->감자(물에 한번 헹구고,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다음에 볶아주세요)->호박->양파->베이컨->버섯 순으로 볶았습니다.
먼저번 재료가 살짝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다음 재료들을 추가해주었어요. 물에 다시 한 번 삶기 때문에 다 익혀줄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재료를 얼추 볶은 다음에, 냄비로 옮겨담고 재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가장 센 불로 팔팔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고체카레를 하나씩 넣어가며 살살 녹여줍니다.(이 때 불은 살짝 줄여주세요. 안그러면 너무 뜨거워요ㅠ)
카레를 다 녹이고 한 소끔 끓인 후, 부드러워지라고 우유를 조금 추가해줍니다. 전 100ml 정도 넣은 것 같아요:)

약불로 맘에 드는 점성이 될 때까지 마구 졸여줍니다!


전 되직한 카레를 좋아해서 한참 졸였어요ㅎㅎ
물 부은 양에서 1/4 정도가 줄어들 때까지 졸였습니다.
그럼 먹을 준비 끝!!😆

고기대신 베이컨이 들어가서 그런지 좀 더 가벼운 느낌의 카레였어요.
뒷맛이 기름지지않고 깔끔하게 넘어갔습니다.

볶음밥류는 뭐든 있는 재료로, 넣고 싶은 재료로 만들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전 양 맞추기가 쉬워서 가루보다는 고체카레를 좋아하는데, 왠지 맛도 고체카레가 더 맛있는 것 느낌이에요.

내일은 공휴일입니다!
모두 행복하고 기쁜 쉼을 누리시길 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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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마감세일로 달래를 1+1에 팔길래 무작정 사왔습니다.
달래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찾아보다가
빨갛게 무쳐달라는 남편에 말에
처음으로 무침반찬을 해보았습니다😆


​재료
​달래 2단, 양파 1/2개, 오이 1+1/2개

​양념장
​고추장 2숟가락, 간장 3숟가락, 식초 5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설탕 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깨 적당량

달래는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 3등분으로 잘라주었습니다.
양파 1/2 개도 총총 썰어줍니다😃
물 빠지라고 체에 밭쳐두었어요.

오이는 식초를 살짝 뿌린 물에 10분 정도 담가둔 후, 흐르는 물에 다시 한 번 씻고 껍질을 살살 벗기고,
씨를 다 바른 다음에 잘라 주었습니다.

달래+양파+오이를 볼에 넣고, 양념장 재료를 하나하나 넣어줍니다.

참기름과 깨는 가장 마지막에 넣어주세용:)
고추장, 간장, 식초, 설탕, 고춧가루를 넣은 다음에 잘 섞이도록 버무려줍니다.
맛을 보고 부족하다 싶은 맛의 양념을 더 넣어주시면 내 입맛에 딱! 맞게 만들 수 있어요😄
간이 맞게 되면, 참기름과 깨를 넣어 다시 한 번 버무려주어 마무리합니다.

완성!!

새콤아삭한 달래오이무침입니다:D

비가 와서 꾸물꾸물한데, 상큼하게 입맛 돌 것 같아요.

내일 아침이 기대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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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로는 항상 과일소스를 즐겨먹었는데, 요즘 뜬금없이 오리엔탈 소스에 빠졌습니다😆
점심으로 뭐 먹을까 하다가 오리엔탈 소스가 생각이 나서 샐러드파스타를 만들어 먹었어요.
너무 간단하고 맛도 있어서 올립니당!


재료
​파스타면 1인분, 샐러드(채소+파프리카+방울토마토), 오리엔탈 드레싱, 올리브유, 굵은 소금

냄비에 물을 부어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에 올리브유 3~4방울+굵은 소금 한꼬집 넣어주어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파스타면을 넣어 10분간 끓여줍니다.

면이 익을 동안, 샐러드를 준비합니다:)
전 샐러드 채소는 항상 마트에서 1팩씩 파는 걸로 먹습니다. 둘이서만 먹다보니 이게 훨씬 저렴하더라고용🎶

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고, 파프리카+방울토마토를 조금씩 넣어주었습니다.
지난 번 집들이때 준비하다 남은 파인애플도 있어서 넣었어요.

10분이 지나면 파스타면을 살짝 먹어보고, 익었으면 채에 받쳐 부어줍니다.
파스타면은 찬물에 헹궈준 다음에 그릇에 넣어줍니다.

면 위에 샐러드를 양껏 올려주세용!

그리고 오리엔탈 드레싱도 양껏 부어줍니다.
전 3바퀴 정도 둘러서 뿌렸어요😃

드레싱이 잘 섞이도록 샐러드와 면을 잘 섞어준 다음에 먹으면 꿀맛!😍

드레싱과 채소라 입에 너무 깔끔하게 맛있어요!
왠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 느낌이라 가벼운 맘으로 배부르게 먹어도 기분이 좋았어요ㅎㅎ

무엇보다 만들기 너무 간단해서 앞으로 자주 먹을 것 같아요❤️

오늘도 산뜻한 하루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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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떡볶이를 참 좋아합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요ㅎㅎ(떡볶이는 사랑입니다💕)

근데 떡볶이 만들기가 정말 어렵더라고요ㅠ
어차피 시중의 떡볶이 맛이 안 날바에야 새롭게 도전해보쟈! 는 마음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설탕빼고 사과 갈아넣은 떡볶이 입니다🍎


​재료
​떡볶이 떡 400g, 당근 조금, 팽이버섯 조금, 양파 1/2개, 멸치육수 800ml

​양념재료
​양파 1/2개, 사과 1/2개, 고추장 3숟가락, 간장 2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올리고당 3숟가락

가장 먼저 떡볶이 떡을 씻어 물에 담아둡니다.

그리고 떡볶이에 넣을 재료를 다 다듬어 주었어요.
재료는 자유롭게 가감하셔도 되는게 떡볶이 매력이지요!
전 다듬어 놓은 당근이 있어서 넣었고, 팽이버섯도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길래 조금 넣었습니다ㅎㅎ

다음은 양념장을 준비했어요.
양파 1/2개+사과 1/2개를 갈아서 넣고, 고추장+간장+다진마늘+고추장을 넣어 풀어줍니다.

멸치육수는 사진에는 500ml 이지만, 육수물이 생각보다 금방 줄어들고 또 떡이 생각보다 빨리 안 익더라고요.
그래서 추후에 300ml 정도를 더 넣어주었습니다.
처음부터 700~800ml 로 준비해주세용!

후라이팬에 육수를 부어 팔팔 끓여줍니다.
육수물이 끓기 시작하면 양념장을 넣어 풀어주었어요.
그리고 또 끓으면 떡을 넣고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떡이 어느정도 익으면 당근->양파->오뎅->팽이버섯(단단한 것에서 무른 순으로) 넣어줍니다.
재료가 다 익고 육수도 졸기 시작하면 올리고당을 3숟가락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완성!


확실히 설탕을 안 넣어서 그런지 단맛이 덜한 떡볶이에요😃
남편은 단맛이 부족했는지 꿀을 더 부어 살짝 더 끓인 다음에 먹었습니다ㅎㅎ
그래도 확실히 설탕의 끈적이는 느낌이 적어서 먹기에 담백한 떡볶이가 된 것 같아요:)
다음에는 배를 갈아서 떡볶이를 만들어보겠습니다!

Posted by 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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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첫 집들이가 있어서 요리를 준비한다고 이것저것 구매했는데,
샐러드용으로 준비한 파프리카가 많이 남아서 무르기 전에 무엇을 만들까 고민하다가
새콤달콤 피클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
​빨간 파프리카 2개, 노란 파프리카 2개, 사과 1개반
물, 식초, 설탕(2:0.7:1)

파프리카와 사과는 베이킹소다로 뽀득하게 닦아준 다음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모든 씨는 제거해주었고요😃
저는 사과도 있어서 추가했지만, 파프리카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유리병에 넣어주는 것이 제일이지만,
전 유리병에 없어서 뜨거운 물을 부어도 괜찮은 통에
잘라놓은 파프리카와 사과를 다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피클용 소스는 물:식초:설탕의 비율이 2:1:1 로 했습니다.
하지만, 위의 비율로는 너무 신맛과 향이 강했어요😖

소스는 식초의 양을 줄인 ​물:식초:설탕 = 2:0.7:1 ​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물과 식초와 설탕을 비율대로 냄비에 넣은 후 팔팔 끓여줍니다.​

뜨거운 피클물을 파프리카와 사과가 잠길 정도로 부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상온에서 하루 정도 보관 후에 냉장고에서 하루 더 보관해주었습니다.

전 2:1:1 로 한 후에 시식해보니 식초맛이 너무 강해서ㅠ
피클물을 1/3 가량 버리고 물을 더 부은 다음,
냉장고에서 하루 더 보관한 후에 먹어보니 입에 맞더라고요ㅎㅎ

파스타나 라면 먹을 때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피클레시피를 찾아보니 피클용 재료를 구워서 사용하는 레시피, 피클용 소스와 함께 끓이는 레시피 등의 다양한 방법이 존재했습니다.
여러 레시피를 보고 가장 간단하게, 그리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을 수 있는 방법으로 만들어보았어요(전 씹는 맛이 있는게 좋더라구요ㅎㅎ)
재료 다듬는 시간만 빠르다면 정말 단시간에 슝- 만드실 수 있을 거에요:)
알록달록 색도 예뻐서 보기에도 참 좋답니다😍

Posted by 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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